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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병원에 오게 만드는 미소와 행복을 주신 원무과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순번
221
작성자
권혁래
작성일
2021-06-02
조회수
744
첨부파일

일단 저는 장애인입니다.

휠체어를 타고 말이 어눌한 이유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지가 부족한 지적장애인으로 보시죠~

그걸 극복하고자 공부했으며,

지금 속초시청 3년차 현직 공무원이지만 자기만족이었습니다.

그렇게보시는 분은 말하지않는 이상, 계속 그렇게 보십니다.

지금은 그려러니합니다.

원래 대부분의 사람들은 겉모습을 보고 대부분을 평가하기에..


주5일을 휠체어에 앉아 근무하는건, 움직임이 부족한 저에게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방치하면 결국은 내의지와는 상관없게 건강이 안좋아 휴직을 선택하게 되고, 악순환을 막고자 운동을 선택하였습니다.

주일마다 조퇴를 허락해주신 속초시청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재활의학과를 만들어주신 보광병원측에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한창 재활할때는 속초에는 무늬만 재활이라 강릉에 나가야만 했습니다.)


운동을 하며 나에게 힘을 주고 지내는데..

모든 원무과 직원들이 친절하지만, 유독 친절한 분이 계셨습니다.

말이 어눌하고 휠체어를 탔는데도, 오히려 더 밝은 모습을 보여주시는..

실례를 무릅쓰고 이름을 확인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최예은 선생님을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배웠습니다.

민원인을 대하는 방법이요.


제가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일반인이라면

더욱 용기를 가지고 가깝게 지내며 여자친구로 만들고 싶을 정도라면..

얼마나 많이 친절하신지 감이 잡히겠죠?ㅎㅎ


주일마다 밝은 에너지를 선물해주시는 예은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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